롯데손해보험, ‘원더 하이브 부산’ 개소

시간 입력 2024-06-24 15:06:34 시간 수정 2024-06-24 15: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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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공용 업무공간 조성해 고객 및 설계사에게 개방

21일 진행된 ‘원더 하이브 부산’ 개소식에서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전환(DT)을 위한 첫 거점 업무공간인 ‘원더 하이브 부산(wonder hive Busan)’을 공식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원더 하이브는 설계사 수 만큼 필요했던 고정 사무실을 공용 업무공간으로 통합해, ‘전속설계사가 늘어도 고정비용은 증가하지 않는’ 사업모델의 혁신을 실현했다.

설계사들에게는 필요한 시간만큼 공용 업무공간과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임차비용 등 절감된 고정비를 그대로 설계사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는 설계사 소득증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원더 하이브 부산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연산역 2번 출구 앞 한진에셋빌딩에 들어섰다. 고객과 설계사, 전속·GA 등 영업조직과 보상인력이 한 데 모인 첫 거점 업무공간이다.

원더 하이브 부산에서는 원더를 통해 위촉된 스마트플래너가 고객과 자유롭게 만나 영업활동을 할 수 있고, 언제든 교육과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개방형 라운지에서 설계사와 만나 보험가입을 상담받고, 계약변경과 보험금 청구 등의 업무 역시 한 자리에서 처리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 원더 하이브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원더 하이브를 중심으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설계사에게 최고의 수수료를 제시하고, 개방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보험 영업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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