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설치 도우미 활동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15종이던 국가보훈신분증은 IC칩과 다양한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한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됐다. 지난해 7대 국가 신분증 중 하나로 지정됐으며,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신원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국가보훈등록증의 주요 발급 대상자는 대부분 고령이다. 디지털 기기에 친숙하지 않아 국가보훈등록증 갱신 신청이나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조폐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날부터 나흘간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전국 5개 지청에서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요 발급 대상자의 의견을 수집해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들께 신뢰받는 안정적 국가신분증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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