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과 업무 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4-06-11 10:54:55 시간 수정 2024-06-11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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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카앱에 마크로젠 젠톡 유전자 검사 서비스 7월 중 도입

한정욱 롯데카드 Digi-LOCA(디지로카) 본부장(오른쪽)과 김종윤 마크로젠 개인지놈사업본부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로카앱에 마크로젠 젠톡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7월 중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정욱 롯데카드 Digi-LOCA(디지로카) 본부장과 김종윤 마크로젠 개인지놈사업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9종의 검사 항목을 제공하는 ‘롯데카드 회원 전용 DTC(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또 롯데카드 결제 프로모션 등을 마련하고, 디지로카앱에서 마크로젠 제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7년간의 유전자 분석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마크로젠과 예방적 건강관리 차원에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에 도입하기로 했다”면서 “탈모, 운동 능력, 수면 시간, 식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자신의 유전자를 디지로카앱에서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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