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기관에서 디지털 금융 활용법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

디지털 금융 강사 '페이티처' 1기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첫 줄 왼쪽부터)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김미성 서울50플러스센터협의체 회장,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교육지원 프로그램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의 디지털금융강사 ‘페이티처’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문법에 익숙하지 않아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50대 이상 고령층을 위해 교육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페이티처는 8주간의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서울지역 50플러스센터 및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센터에서 266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그 중 지역별 4인씩 총 52명을 페이티처 1기로 선발했다.
페이티처는 오는 18일부터 두 달간 지역사회복지기관 25곳 이상과 연계해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정규 교육과정 및 소그룹 교육에 출강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니어의 눈높이에서 디지털금융 서비스 활용을 위한 실습,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교육하며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접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시니어를 위한 교육인 만큼 프로그램의 운영 주체인 강사로서의 기회도 시니어에게 제공해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접근성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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