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간 충남 보령시 삽시도에서 ‘삽시도 꿈그리미’ 다양한 활동
청년 아티스트·대학생 서포터즈·KT 임직원 등 30여 명 참여

Y퓨처리스트와 Y아티스트들이 ‘삽시도 꿈그리미’ 프로젝트 중 방파제 벽화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가 지난 5월 말부터 6월 2일까지 충남 보령시 삽시도에서 자사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및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삽시도 꿈그리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KT 인터넷 광인프라 구축 마을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 보령 어촌마을 삽시도는 KT가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진행 중인 농어촌 주민 통신 접근권 보장 사업을 통해 인터넷 광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지역이다. 지난 2022년에는 KT ENA ‘이상한변호사 우영우’의 일러스트를 방파제 벽화에 제공한 특별한 인연이 있다.
‘삽시도 꿈그리미’ 프로젝트에는 KT에서 지원하는 청년 예술가 그룹인 Y아티스트,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KT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삽시도 오천 분교학생들을 대상으로 Y아티스트, Y퓨처리스트와 함께하는 ‘나만의 거울 만들기’ 원데이 아트 클래스와 인터넷 광통신망을 활용한 영상 상영회 등을 진행했다.

Y퓨처리스트와 Y아티스트들이 ‘삽시도 꿈그리미’ 프로젝트 중 삽시도 공중전화 포토존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KT>
또한, 삽시도의 관광 명소에 공중전화 박스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구성하고, 관광객이 많이찾는 삽시도 방파제에는 Y아티스트가 스케치한 벽화 도안을 Y퓨처리스트들이 채색하여 아름다움 풍경이 돋보이는 벽화를 완성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Y퓨처리스트들은 ‘삽시도 꿈그리미’ 활동 과정에서 겪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삽시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인스타그램 릴스와 브이로그 콘텐츠로 제작하여 Y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KT의 농어촌 인터넷 광인프라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Y아티스트와 Y퓨처리스트와 함께 삽시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3년까지 4년 간 1238개 농어촌 마을에 인터넷 광인프라 구축을 진행해오며 농어촌 주민들의 통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2024년에도 KT-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권 보장’ 사업 협약을 통해 98%의 지역 망구축을 담당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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