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내 ‘상생협력센터’에서 학생 창업 기업 지원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과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이 4일 학생창업 지 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충남대학교와 함께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협력분야는 △학생창업기업 육성사업 추진 △조폐공사 ICT서비스 및 위변조방지 사업 확대 △지역사회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 및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지역협력 및 인재양성 스페이스 충남대 글로컬캠퍼스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이다.
조폐공사는 지난 70여 년 간 화폐를 만들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ICT 전환과 함께 ‘조폐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충남대가 육성한 창업가적 인재에게 새로운 산업분야에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업기업 육성 공간인 ‘상생협력센터’를 사업 열정이 뛰어난 충남대 학생들에게 지원하여 창업과 성장을 돕기로 했다. 이달 실시하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학생과 학생창업기업에게는 포상과 함께 상생협력센터 입주 심사에 가점을 부여한다.
또 조폐공사는 ICT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NFT기반 수료증과 위·변조방지 제품을 충남대에 제공해 교육 서비스 신뢰와 품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대전 거점의 양 기관이 청년 창업과 공공 NFT 확산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디지털 전환과 조폐 산업화로 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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