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재경영을 강화하며 매년 복지제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가장 대표적인 복지는 주택자금 지원이다. 임직원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신규 전세·주택 계약 시 2% 이자만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주택자금 대출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94명의 임직원이 신청해 혜택을 받았다.
임직원의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한 유연근무제도도 운영 중이다. 오전 9시까지 자율 출근해 8시간 근무 후 사원증에 태그된 시간에 따라 개인별 퇴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지원금 제도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결혼축하금은 200만원으로 확대하고 만 6세~7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비를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초‧중학교 입학 시에는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며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학기당 400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부터는 임직원 대상 종합건강검진의 혜택 범위를 늘렸다. 임직원 본인의 중대 질환 의료비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한 가족 입원 치료비까지 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부터는 ‘패밀리데이’를 도입해 유급 휴가로 하루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직원 대상 숙박시설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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