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으로 판호 발급… 일정 추후 공개 예정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더나인(The9 Limited)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르M’은 게임 한류의 원조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르 IP 정식 계승작이다. 지난 2023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暮光双龙)’으로 판호를 발급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더나인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더나인은 1999년 중국에 설립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회사로, 2004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다각화 기업을 목표로 블록체인,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AI 응용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르M’은 위메이드가 대표작 ‘미르’ IP 기반으로 개발해 2022년 6월 국내에 먼저 선보인 MMORPG다.
최근 위메이드는 ‘미르M’ 국내 서비스에 이어 글로벌판까지 철수를 선언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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