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예술가 33인 선정…장학금 제공

삼천리그룹 장학재단 천만장학회는 현대미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 수상전 ‘2024 천만 아트 포 영(ChunMan Art for Young)’을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삼천리빌딩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삼천리>
삼천리그룹 장학재단 천만장학회는 현대미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 수상전 ‘2024 천만 아트 포 영(ChunMan Art for Young)’을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삼천리빌딩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천만 아트 포 영은 천만장학회가 유망한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올해로 제 2회를 맞이한 행사에는 총 712명이 지원해 최종 33인이 선발됐다.
최고상인 천(天)은 김시온, 지(地)는 강현진·성유진, 해(海)는 강민서·정서연·최지수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전시 참여뿐 아니라 천 장학금 1000만원, 지 장학금 700만원, 해 장학금 500만원, 인(人) 장학금 300만원을 각각 수여 받는다. 아울러 전시 기간 수상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인기상 1명을 선정하고 추가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천만장학회는 1987년 고(故) 이천득 전 삼천리 부사장과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 두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다. 삼천리 관계자는 “천만장학회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풍요롭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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