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시장 내 스마트 냉·난방기 지원 사업’ 추진
‘중소 협력사 대상 ESG 경영 지원 사업’ 체계적 지원
한국전력거래소(전력거래소)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 실천,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힘써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장려하고자 매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평가한다.
평가 대상인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형·기타형 102개) 중 준정부형·기타형에 속하는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우수(92.73점)를 획득했다. 이는 2022년 양호(83.6점) 대비 9.13점 상승한 수준이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니즈(냉·난방 설비 현대화), 기관 사업(국민 DR 사업), 국민 DR 서비스 운영 중소기업의 니즈를 연계한 ‘지역 전통시장 내 스마트 냉·난방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전통시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활동 공모전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소 협력사의 수출 기업 도약 지원에도 적극 힘썼다. 전력거래소는 ESG 경영 역량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 협력사 대상 ESG 경영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사별 ESG 지표 개발, 역량 진단 및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에 6개 참여사 중 5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처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지속 확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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