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부피가 큰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 떡볶이 용기도 거뜬히 데울 수 있는 25리터 대용량 전자레인지(제품명 CMW-F2510DW)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자레인지는 브랜드 신뢰도나 크기와 용량, 성능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기보다 저렴하고 작은 사이즈의 모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반찬이 담긴 편의점 도시락이나 배달 떡볶이 용기 등 크기나 부피가 큰 그릇이 내부 회전 접시에 담기지 않아 불안정한 상태에서 조리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쿠쿠전자는 큰 크기의 도시락과 접시에 담긴 음식도 불편없이 조리할 수 있는 25리터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쿠쿠전자는 큰 부피의 용기도 문제없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 조리 공간을 극대화했다. 내부 조리실 크기는 가로와 높이가 약 34cm, 세로 약 21cm로 약 25리터의 넉넉한 용량으로 설계됐다. 간편식으로 사랑받는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 떡볶이도 무리 없이 조리 가능하다.
신제품은 음식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출력을 선택할 수 있다. 출력 10%의 멜팅부터 보온, 약, 중, 강에 이르기까지 5단계 고주파 강약 조절이 가능해 음식에 따라 적정 출력을 선택 후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쾌속 해동 기능과 스마트 해동 기능으로 영양소 손실은 줄이면서도 빠르게 해동해 조리 시간을 줄인다.
또한 즉석밥과 냉동식품을 자주 먹는 1인 가구를 위해 다이렉트 레시피를 마련했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4가지 조리(냉동피자, 냉동만두, 즉석밥, 냉동밥)에 적합하게 세팅된 요리 프로그램을 탑재해 버튼 한 번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
쿠쿠전자는 조리가 끝난 후 팬이 5분간 작동하는 탈취 기능으로 조리실 내부 음식 냄새를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리실 내부를 뜨거운 수증기로 불려 눌어붙은 찌든 때나 음식 찌꺼기를 손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스팀 청소 기능도 탑재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 음식 등 부피와 크기가 큰 음식도 손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도록 25리터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신제품은 넉넉한 조리 공간과 함께 출력 조절, 스마트 해동 기능 등 음식의 종류와 상태에 맞게 조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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