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우미희망재단이 다문화가정과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의 일환이다.
이번 동계캠프에는 24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노이국립대학교를 견학 및 민족학박물관 방문 등 현지 문화·역사를 경험하고 하노이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방문해 담당자와 진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떤락 지역개발사업장의 남손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도서관 리모델링 오픈식에 참석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우미드림파인더는 참여자 개개인의 관심에 집중하는 맞춤형 진로탐색프로그램”이라며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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