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아이방 가구 ‘조이S 2` 판매 2배 이상 증가

한샘디자인파크에서 고객이 조이S 2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한샘>

한샘이 초등학생용 가구 ‘조이S 2’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약 한 달 간 초등학생용 가구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계약액은 같은 기간 64% 늘었다. 이 중 조이S 2 계약액은 112% 증가했다.

한샘은 조이S 2의 매출 성장이 일반 단독 책상보다 6단 책상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했고 책상과 결합상품을 동시 구매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이’는 2012년 하반기 첫 출시 후 2018년 ‘조이S’, 2022년 ‘조이S 2’로 안전성과 내구성 업그레이드를 거친 가구 라인이다. 책상과 책장, 침대 등으로 구성돼 아이방 가구 전반을 통일감 있게 꾸밀 수 있다.

조이S 2 책상은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체형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또 멀티거치대와 와이드 모니터 선반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온라인 학습에도 적합하다.

한샘 관계자는 “과거에는 책상만 구매하거나 조명 정도만 함께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았으나 올해는 다양한 결합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침대도 같은 라인으로 구매하는 등 아이방을 통일성 있게 꾸미고자 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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