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허윤홍 GS건설 대표 “중장기적 사업방향 비전 수립할 것”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일 서울 잠원동 ‘메이플자이’ 현장에서 시무식 행사를 진행하며, 근로자들과 체조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중장기적 사업방향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명확화, 전사 비전 재 수립 △조직역량 강화 3가지를 제시했다.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위해서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며 “고객과 시장 이해에 기반한 사업 방향으로 재정비하고, 수익성과 수행능력을 감안한 선별 수주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업 포트폴리오의 명확화도 강조했다. 허 대표는 “사업환경과 역량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중장기 사업방향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선택과 집중에 기반해 중장기 목표에 맞는 핵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역량 강화에 대해선 “새로 정의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신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율책임 경영에 기반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허 대표는 새해 첫 일정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를 찾아 시무식에 참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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