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일본 AGV 업체에 울트라커패시터 공급

시간 입력 2023-11-08 11:02:54 시간 수정 2023-11-08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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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룸용 AGV에 적용…대만 유수 반도체 업체 공급

LS머트리얼즈 직원이 울트라커패시터(UC)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LS머티리얼즈>

LS머티리얼즈가 일본 기업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한다. LS머티리얼즈는 대형 UC 세계 1위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LS머티리얼즈는 8일 일본 무인운반로봇(AGV) 제조업체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UC는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전력 밀도가 높다. 즉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양은 적지만 출력을 더 높게 낼 수 있다. 또한 충전시간이 아주 짧고 충전과 방전을 여러번 반복해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으며 내구성이 높아서 열 폭주 위험성이 낮다.

일본 업체는 LS머티리얼즈 UC를 공급받아 클린룸의 부품 운반용 AGV에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AGV는 대만 반도체 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LS머티리얼즈 UC의 급속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AGV가 작동 중 실시간 충전된다. 예컨대 별도의 충전 시간이 필요 없어 24시간 장비를 가동할 수 있으며 전력 회생도 가능해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회사 측은 “대만 유수의 반도체 업체가 신규 공장을 건설하면서 전기 비용 절감과 RE100 달성 등을 위해 UC를 활용한 AGV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이미 미국 아마존과 월마트 등의 물류센터 AGV에 사용,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고령화, 노동 인구 감소 등으로 AGV를 필두로 로보틱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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