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익 111억 ‘분기 최대’…“유럽 수출 확대가 주요”

시간 입력 2023-11-02 14:10:46 시간 수정 2023-11-02 1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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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영업이익 첫 100억원 돌파…유럽향 초고압 케이블 수출 확대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했다. 베트남 시장 부진에도 유럽향 수주가 영업이익을 끌어 올렸다.

LS전선아시아는 2일 매출 167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7%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분기 최고치인 6.6%다. 이는 국내 전서업계 영업이익률이 약 2~3% 수준인 점을 고려했을 때, 2배가 넘는 수치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었으나, 유럽향 초고압케이블 수주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매출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지난 5월 발표된 베트남 제8차 전력개발계획과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 등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올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베트남 1위의 전선업체다.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자회사인 PTSC와 함께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 등으로 해저케이블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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