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태블릿PC ‘갤럭시 탭 A9+’ 국내 출시

시간 입력 2023-11-01 09:24:24 시간 수정 2023-11-01 09: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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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탭A 시리즈 최초로 5G 모델 구성…보안·멀티태스킹 강화

갤럭시 탭 A9+.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0만원대 보급형 태블릿 PC ‘갤럭시 탭 A9+’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A9+’를 2일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 A9+는 11인치(278.2mm)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했다. 스토리지는 64GB가 적용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7040mAh(정격 용량 6820mAh)이다.

신제품은 ‘삼성 덱스’ 기능을 통해 PC 환경처럼 사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한다.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해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또 ‘화면 녹화’ 기능도 탑재해 사용중인 화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

‘삼성 녹스’로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사용자는 ‘설정’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사용자의 데이터가 공유되는 항목들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아동 보호 기능인 ‘삼성 키즈’도 지원한다. 보호자가 퀵 패널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시간 설정, 접근 가능한 앱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A9+은 와이파이 모델과 함께 갤럭시 탭 A 시리즈 최초로 5G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Wi-Fi 모델이 36만8500원, 5G 모델이 41만8000원이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실버 2가지이며, 실버 색상은 삼성닷컴 전용색상으로 출시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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