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버스방송, 양방향 AI 스마트앱 ‘BEE TV’ 개발 나선다

시간 입력 2023-09-19 14:15:36 시간 수정 2023-09-19 14:15:36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BEE TV’ 개발 착수보고회 개최…연내에 개발 완료 목표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BEE TV' 개발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한국버스방송>

한국버스방송이 양방향 AI(인공지능) 스마트앱 ‘BEE TV’를 개발하고, 버스 뿐만 아니라 편의점, 약국 등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매체 영역을 확대한다.

한국버스방송과 사내 벤처 디에이밍은 지난 15일 오후 본사 인근 스파크플러스 컨퍼런스 룸에서 옥외·온라인 양방향 AI 스마트 앱인 ‘BEE TV’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한국버스방송과 디에이밍 전체 임직원과 투자자, 개발사인 피플 앤 월드의 강동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장강서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 대표는 △BEE TV 개발 현황 △플랫폼 고도화 △매체 확장 전략 △효율적인 영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

한국버스방송은 서울 시내버스에 설치된 단말기(TV 등)를 통해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얍티비’를 운영한다. 디에이밍은 한국버스방송의 자회사로 ‘얍티비’의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에 AI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광고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편의점, 약국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매체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버스방송의 디에이밍이 개발하는 양방향 AI 플랫폼 스마트앱은 올해 안에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향후 확장성에 대한 목표들을 재 점검해 1일 460만명의 버스 이용객과 정류소별 업체와 연동되는 신개념 광고 플랫폼이 서비스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