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창립 30주년 기념 주거복지·도시정비 정책 토론회 개최

시간 입력 2023-08-25 17:15:44 시간 수정 2023-08-25 17: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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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HUG 30주년 기념 ‘주거복지와 도시정비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에서 유병태 HUG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5일 한국주택학회,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HUG 30주년 기념 주거복지와 도시 정비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유병태 HUG 사장, 김진유 한국주택학회장,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HUG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과 해법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먼저 건국대학교 손재영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부동산금융의 발전과 HUG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의 부동산금융 제도와 산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HUG의 역할을 강조했다.

세션 1에서는 한국주택학회와 함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하승현 HUG 차장은 ‘주택분양보증의 사회적 효용’을, 진미윤 LH 토지주택연구원 정책지원단 단장은 ‘임차인 보호와 임대차 지원 서비스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션 2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함께 ‘주택도시기금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이재송 HUG 연구위원의 ‘주택도시기금의 성과와 향후 과제’와 김준형 명지대 교수의 ‘노후 계획도시 정비와 기금의 역할’ 관련 발표를 들은 후 기금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대토론회는 공사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향후 과제와 미래를 고찰해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국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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