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투자조합 수탁 업무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3-06-09 11:18:20 시간 수정 2023-06-09 1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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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안타증권 궈밍쩡 대표이사,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진오 협회장, 신한투자증권 이병열 IPS그룹장이 지난 8일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 결성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지난 8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 결성 활성화를 위한 수탁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창업투자 시장의 성장과 구조적 선순환 체계 구축에 공헌하기 위해 이번 협력기관 선정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최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 1년이며, 종료 시점에 재협약을 협의한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회원사의 수탁사 매칭 신청을 협력 수탁사로 연결해 주고, 수탁사는 투자조합 규모와 상관없이 0.3% 이하의 수수료로 수탁 업무를 맡게 된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시장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협회와 함께 한국 창업투자 시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우 유안타증권 GWM사업부문 대표도 “조합 수탁뿐만 아니라 조합 출자, 벤처 인큐베이팅에서 IPO까지의 솔루션 제공 등 창업투자 시장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수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협회 회원사들과 협력 수탁사들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정책으로 창업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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