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LG전자,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신형 ‘LG 사운드바’ 출시

세계 최초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기반 정교한 입체 음향 구현
돌비 애트모스 등 사운드 솔루션 탑재…“영화관 같은 사운드”

‘2023년형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신형 ‘LG 사운드바’. <사진=LG전자>

LG전자가 ‘LG 사운드바’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사운드와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023년형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신형 사운드바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사운드바는 전면 스피커 3개,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1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등 3.1.3 채널에 최대 출력 400W를 지원한다. 지난해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이번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돼 한층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중앙에 위치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TV 아래 사운드바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TV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화면 중앙부와 사운드바 간 거리가 멀어져 생기는 이질감을 줄이고 사실감을 높인다.

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DTS:X’ 등 다양한 사운드 솔루션들을 탑재했다. 이에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 게임을 즐길 때 4K 화질과 120Hz 주사율의 고화질 게임 콘텐츠를 매끄럽고 끊김 없이 재생한다.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TV와 LG QNED TV에 최적화된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도 처음 적용돼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해당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evo)’와 함께 설치할 때 공간 활용도가 가장 우수하다. 전용 거치대가 있어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하기 위한 별도 시공 절차가 필요 없고, 연결선도 깔끔히 정리된다.

사운드바 조작도 간편하다. 웹(web)OS 홈 화면 사운드바 메뉴에서 TV 리모컨으로 사운드바 설정 상태를 확인하고, 음악, 영화, 스포츠 등 사운드 모드나 음량 등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LG 사운드바는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생 포장재가 적용됐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UL과 SGS로부터 재활용 소재 사용 인증도 획득했다. 이렇듯 LG전자는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디자인과 사운드를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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