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1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22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우수한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고 준법문화 확산에 기여한 법인 3사와 개인 12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내부통제 우수부문 대상은 키움증권, 최우수상은 케이프투자증권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사례상은 SK증권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최근과 같이 위기가 일상화된 시기일수록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준법감시 역할이 중요하다”며 “거래소 역시 불법 공매도에 대한 모니터링과 테마주·고빈도 알고리즘 감시 역량을 강화하는 등 본연의 시장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및 금융당국·검찰과의 공조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증시의 균형과 안정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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