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 에버소울’ 이어 ‘아키에이지 워’로 2연속 흥행 노린다

시간 입력 2023-01-17 16:31:10 시간 수정 2023-01-17 16: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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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5일 만에 100만 돌파”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  <출처=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후속작인 ‘아키에이지 워’도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의 유사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기반으로 ‘아키에이지 워’를 서비스하며 신작 게임 2연속 흥행에 나선다는 목표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신작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작은 PC MMORPG 원작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대작 MMORPG다.

특히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 퀄리티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원작 ‘아키에이지’는 모험 및 생활 콘텐츠 중심인 데 반해, 신작은 필드전 및 해상전 등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지는 필드전은 물론, 대규모 공성전과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아키에이지 워’만의 전투 콘텐츠가 존재한다.

‘아키에이지 워’ 지스타 발표 현장 <출처=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1일 ‘아키에이지 워’ 사전 예약 페이지를 오픈했고, 게임 내 세계관, 주요 세력 및 등장인물, 핵심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심리스 오픈월드와 무기별 스킬 영상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게임 프리뷰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지스타 2022 현장에서는 전투씬 별 하이라이트 컷을 활용한 프리뷰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고, 티저 페이지를 정식 업데이트 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이즈나 왕가’, ‘초승달 왕좌’, ‘안델프 공화국’, ‘마리아노플’까지 세계관을 구성하는 4개의 주요 세력과 함께 5개 종족의 캐릭터를 키워 나가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들 사전 제공 정보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돼 ‘아키에이지 워’는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5일 만에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와 관련해 “최근 출시 예정 게임 중에서는 이례적인 속도”라는 평가를 전했다.

사전 예약은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와 카카오 게임하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페이지에서 모두 가능하며, 카카오게임즈 측은 사전예약을 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내 액세서리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 누적 인원 수 달성에 따라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100만 사전 예약자 달성으로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와 함께 초대한 친구가 출시 이후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 추가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레스 : 라이즈오브가디언즈’ 대표 이미지(왼쪽)와 ‘가디스오더’ 대표 이미지(오른쪽) <출처=카카오게임즈>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올 한 해 동안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며 활약할 예정이다.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 워’에 이어 2분기에는 '슈트 체인지' 기반 논타겟팅 액션의 새로운 MMORPG 기대작인 ‘아레스 : 라이즈오브가디언즈’를 선보인다. 이어 3분기에는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과 수동 조작의 매력을 담은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오더’ 출시가 예고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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