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수도권 교통 혁신 선도사업”
“유관 기관간 협업 강화해 역량 집중”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6일 GTX-A 노선인 4공구 연신내역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공정관리 이행을 지시했다.
어 차관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지난 3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도 강조되었듯 GTX는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어갈 획기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라며 “GTX-A는 수도권 교통 혁신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선도 사업인 만큼 2024년 초 남측구간인 수서~동탄, 2024년 하반기 파주~서울역 구간을 반드시 개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앞서 어 차관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GTX-A노선 5공구 TBM 터널 현장을 방문하면서 공정관리를 거듭 당부한 바 있다.
어 차관은 “올해는 GTX-A 개통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해로써 지자체·시공사·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공사·운영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밝혔다.
이외 어 차관은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진 시기다. 공사관계자 모두가 안전관리의 주체라는 경각심을 갖고 건설현장안전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안전 분야에서도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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