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오키나와 운항 재개…일본 노선 확대

시간 입력 2022-12-01 11:05:52 시간 수정 2022-12-01 1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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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선 주 178회 운항…여행객 선택 폭 넓혀

일본 오키나와의 관광지 풍경.<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제주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지 2년 9개월여만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낮 12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5분에 오키나와에 도착하고, 오키나와에서는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6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인천~오키나와 노선 재운항을 비롯해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주 35회, 인천~후쿠오카 노선 주 28회, 인천~오사카 주 21회, 인천~삿포로 노선 주 14회, 인천~나고야 노선 주 7회, 부산~후쿠오카 주 21회,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 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 주 14회, 무안~오사카 주 3회 등 총 주 178회를 운항하며 일본 노선을 확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에 대한 적극적인 증편 및 재운항으로 일본을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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