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제주 중문농협과 ‘도농社랑’ 업무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2-11-30 14:59:37 시간 수정 2022-11-30 14: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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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갑속선물’ 통해 협력 활동 전개

변대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왼쪽부터),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지난 29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진>

한진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도농社랑운동’에 참여하는 1호 기업으로서 제주 중문농협과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농社랑운동은 전국 지역농협과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특산품 공동마케팅, 농산물 구매, 농촌일손돕기 등 실질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창출하는 농협중앙회의 신규 도농상생 운동이다.

한진은 지난 29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중문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변대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상무, 강승표 제주지역본부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지갑속선물’을 매개로 한 협력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진은 내지갑속선물을 통해 지난해부터 감귤, 한라봉, 한우, 갈치 등 제주도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중문농협과 함께 더 많은 제주도의 우수한 특산품을 발굴해 제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농상생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협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택배·물류 역량을 발휘해 도농社랑운동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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