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큐브온-레드블루,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사업 추진

28일 서울 중구 패럼타워 신한큐브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용범 신한큐브온 대표(왼쪽)와 이석훈 레드블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자회사 신한큐브온은 지난 28일 레드블루와 ‘하이브리드 피트니스(Hybrid Fitness) 환경 국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피트니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어디서나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새로운 운동사업 모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프라 교류와 공동 패키지 상품 개발, 사용자 경험 확대 등 헬스케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큐브온은 인공지능(AI) 동작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홈트레이닝 플랫폼 ‘하우핏’을 통해 사용자 맞춤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드블루는 오프라인 피트니스 센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바디코치’를 제공 중이다.

이용범 신한큐브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온라인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B2C 시장뿐 아니라 B2B, B2G 각 시장 확대를 위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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