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ESG 경영 실천 인정받았다…ESG 평가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

시간 입력 2022-11-25 16:45:59 시간 수정 2022-11-25 16: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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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대한전선 당진공장.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전선은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연구원(KCGS)의 올해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국내 전선 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A등급 달성도 업계 최초 기록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지표로, 한국ESG기준원은 2003년부터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각 분야 및 통합 등급을 부여해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사회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B+등급을 받았다. 평가 모형 개정에 따라 전체 기업의 등급 하락이 늘어난 상황에서 얻은 결과라 유의미하다는 게 대한전선의 설명이다.

대한전선은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도입 △헌혈 캠페인 △폐건전지 교환 행사 등 지역 사회 기여 활동과 △해안 환경 정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등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건전한 기업 경영을 위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공표하는 등 선진적 지배구조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ESG 경영을 위한 임직원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와 전방위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미래 사회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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