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맨’ 윤명진, 네오플 신임 대표 내정

시간 입력 2022-11-21 17:06:38 시간 수정 2022-11-21 17: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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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진 신임 네오플 대표이사 내정자. <출처=넥슨>

네오플은 신임 대표이사로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를 승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중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윤명진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4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개발실 실장, 2017년 액션스튜디오 실장을 거쳐 지난해 액션스튜디오 이사 및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던파의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던파 지식재산권(IP) 신작 게임들의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IP 및 이용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던파’ 최전성기를 이끌었으며, 탁월한 개발 리더십으로 신작 ‘던파모바일’의 성공적인 출시 및 흥행을 이끌었다.

윤 내정자는 “네오플의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네오플은 액션 감성의 게임을 재미있고 특색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회사다. 향후 IP의 가치를 더 크게 확장하는 과감한 전략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개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정환 현 네오플 대표는 넥슨코리아에서 IP 중심의 사업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2018년 2월부터 네오플 대표를 맡아온 노 대표는 재임기간 중 던파, 사이퍼즈의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 및 신규 게임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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