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스타 2022’서 퀀텀닷 기술 기반 OLED 게이밍 모니터 최초 공개

시간 입력 2022-11-18 18:11:00 시간 수정 2022-11-18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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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최적화 고성능 SSD 라인업 등 제품도 전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마련된 삼성전자 브랜드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서 퀀텀닷 기술의 OLED 패널을 적용한 최신 게이밍 모니터를 최초 공개했다. 고성능 SSD 라인업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2에 브랜드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7㎡(약 108평)의 브랜드관이 조성됐다. 삼성전자는 제품 전시를 비롯해 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퀀텀닷 기술 기반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을 처음 공개했다.

오디세이 OLED G8은 21:9 와이드 34형 1800R 곡률의 커브드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울트라 와이드 QHD(344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특히 최대 175Hz의 고주사율과 실시간에 가까운 0.1ms(GTG)의 반응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 6월 출시한 세계 최초 240Hz 4K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도 관람객과 만난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대폭 늘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네오위즈, 넥슨, 인벤, 크래프톤 등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 부스에서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네오 G7 등 약 350대의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마련된 삼성전자 브랜드관에서 진행되는 'SSD 클래스'. <사진=삼성전자>

990 프로(PRO)와 990 프로 위드 히트싱크(PRO with Heatsink), T7 실드(Shield) 등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한 다양한 고성능 SSD 라인업도 눈길을 끌었다.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는 게이밍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다. 게임 콘솔이나 PC에서 빠른 로딩이 가능해 고해상도 그래픽 영상으로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T7 Shield는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고화질 영상 녹화, 편집 등 대용량 작업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포터블 SSD다.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게임 플레이 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이달 8일 출시된 ’세가(SEGA)‘의 ’소닉 프론티어(Sonic Frontiers)‘,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의 ’포스포큰(Forspoken)‘ 등 기대작 게임을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로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 부스도 설치됐다. 관람객들은 갤럭시Z 폴드4·플립4를 통해 최신 인기 게임을 체험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쿠키런, 원신, 문명 등 글로벌 인기 게임과 협업한 갤럭시Z 폴드4·플립4·버즈2 프로 스페셜 에디션 제품도 전시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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