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11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프리미엄 TV 시장 입지 굳건

시간 입력 2022-11-17 14:45:07 시간 수정 2022-11-17 14: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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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많은 총 28개 CES 혁신상 수상 쾌거

CES 혁신상을 수상한 LG 올레드 플렉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역대 가장 많은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지시간으로 16일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이 중 LG전자는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의 성적이 단연 돋보였다. LG 올레드 TV는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모두 12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2013년 첫 출시 이래 11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LG 올레드 플렉스는 게이밍 부문 최고혁신상, 영상디스플레이 부문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레드만이 가능한 폼팩터 혁신과 압도적 화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오, 영상·화질 처리, 영상디스플레이 등 3개 부문에서 혁신상에 선정됐다.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는 내장 기술과 영상디스플레이 등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또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와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S 신제품 등 생활 가전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커브드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혁신상을 받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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