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D-1] 게임, 팬데믹 그늘 벗고 3년만에 다시 세상으로

입력 2022-11-16 15:46:22 수정 2022-11-16 15: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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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객 안전 최우선으로 준비”…관련 인력 550명 투입
3년 만에 정상 개최…BTC·BTB 규모 확대

역대 최대 규모인 24만4000명이 몰린 지스타 2019 모습. <출처=연합뉴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규모로 열린다. 올해 지스타는 43개국, 987개사, 2947부스로 개최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진행된 지난해 지스타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특히 이번 지스타는 참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를 마쳤다. 모든 안전기준은 구역별 면적을 측정하고, 이에 따른 수용가능 인원기준 그리고 밀집현상 발생 시 대응 기준을 별도로 설정했다. 또한 병목 현상 예상 지점, 그리고 취약지점(에스컬레이터, 계단 등)에는 모두 안전 및 현장요원이 배치되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 아래 철저히 안전기준을 준수할 예정이다.

참관객 밀집도도 시작 단계부터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매자들의 입장과 현장 티켓 구매 시간을 구분했다. 또 입장권 교환처에서 이동에 문제가 없도록 교환처와 벡스코 사이 도로를 행사기간 동안 통제한다. 전시장별로 입장 대기 공간이 확보하고, 전시장 내부 밀집도에 따라 입장을 조정한다. 지스타의 안전·현장 운영 인력과 함께 개최도시 및 주관사, 유관기관(경찰서 및 소방서 등)의 지원 인력을 포함할 경우 인력규모는 약 550명이 투입된다.

◆제1전시장 포함 제2전시장 3층까지 BTC관으로 확대 운영

이번 행사는 기존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만 진행돼 온 BTC관을 최초로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한다. 제1전시장에는 위메이드, 넥슨코리아,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인벤, 이루고월드, 레드브릭, 삼성전자, 에픽게임즈 등이 참가하며, 제2전시장 3층에는 플린트, 네오위즈, 호요버스, 레벨 인피니트, 즈롱 게임 리미티드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제2전시장 3층에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 함께 ‘지스타 X BIC 쇼케이스 2022’ 부스를 운영하며, 총 40여개의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의 특별 전시가 진행한다. 더불어 동일 전시장 내 ‘지스타 플레이그라운드(지스타 놀이터)’를 구성해, 인벤과 함께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스타TV’를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행사 기간 트위치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 주요 부스의 라이브 이벤트의 중계방송, 신작소개영상 상영뿐만 아니라 지스타 현장 무대에서 자체 제작되는 ‘열었G’, ‘부스타임 어택’, ‘이십세기 게임즈’, ‘닫았G’ 등이 라이브 방송된다.

◆ BTB관, 온라인의 연계를 통한 해외 바이어 참여 확대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진행되고, 지난해(313부스)보다 2배 이상 확대된 847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위메이드, 틱톡코리아, 넥슨코리아,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플레이 등과 함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등 유관기관의 공동관을 통한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라이브 비즈매칭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포함해 총 43개국 814개 업체가 참가하며, 현장 등록 수준에 따라 참가기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도입된 온라인 화상 미팅, 라이브 비즈 매칭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오프라인 참가사의 수와 규모도 정상화되며 나타난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 지스타 컨퍼런스(G-CON), 역대 최고의 연사 라인업

지스타 컨퍼런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된다. 1일차 오프닝 연설에는 데이비드 케이지 퀀틱드림 CEO가, 키노트 연설에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최고 개발 책임자인 스티브 파푸트시스가 강연을 진행한다. 2일차 오프닝 연설에는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키노트 연설에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개발한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컨퍼런스에는 카미야 히데키, 토야마 케이이치로, 마츠야마 히로시, 야스다 후미히코, 저스틴 트루먼, 타이몬 스멕탈라, 션 슈테인 등 일본과 서구권의 유명 디렉터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안전계획에 허점이 없는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왔다”며 “실제 행사기간 동안 참관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신작 게임과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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