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고성·사천 4개 초등학교에 맞춤형 안전시설 지원

시간 입력 2022-11-15 17:51:31 시간 수정 2022-11-15 17: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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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남 고성 하일초등학교에서 남동발전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경남 고성과 사천 지역 4개 초등학교에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하는 ‘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현판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15일 경남 고성과 사천 지역 4개 초등학교에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하는 ‘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이날 경남 고성 하일초등학교에서 남동발전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을 진행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프로젝트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일환이라 설명했다. 남동발전과 경남자원봉사센터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시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경남 안녕캠페인’ 2차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과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청 등 유관 기관들은 고성·사천 지역 내 하일·하이·문선·용산 등 4개 초등학교에 안전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학교 안전 유해요소를 발굴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여기에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해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는 교내 안전보행선 구축, 담벼락 델리네이터(운전자 또는 보행자에게 전방 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충돌을 예방하도록 하는 교통안전시설물), 반사경, 노란발자국 및 차선분리대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365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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