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SK에코플랜트와 청정수소·저탄소 에너지 개발 ‘맞손’

입력 2022-11-14 16:08:41 수정 2022-11-14 16: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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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이 ‘그린수소·암모니아 및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14일 SK에코플랜트와 발전분야 청정수소 활용, 탄소포집 등 저탄소 에너지사업을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은 이날 이승우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암모니아 및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 강화’란 제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해외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탄소포집(CCU) 기술 협력과 실증사업을 추진해 수소 신사업을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생산 인프라 구축 및 국내 도입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혼소 발전으로 인해 그린수소·암모니아의 수요가 증가할 만큼, 안정적 확보를 위한 협력을 다진다는 의도다.

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암모니아 솔루션을, 남부발전은 청정수소 인증기준 준수를 위한 생산공정 및 운송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SK에코플랜트가 수소 생산설비로 공급할 예정인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Solid Oxide Electrolysis Cell)에 대해 “타 수전해 기술 대비 효율이 우수하고 암모니아 합성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고체산화물 수전해기와 연계시켜,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 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70% 이상 저감할 수 있도록 탄소포집·액화기술을 접목시키는 저탄소 에너지솔루션 모델 개발과 실증사업에도 협력할 방침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기술 실증에 필요한 부지와 설비 구축을, SK에코플랜트는 탄소 포집과 액화기술 개발의 실증사업 적용을 맡을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료전지부터 수전해 기술까지 수소 전 밸류체인에 걸쳐 경쟁력 있는 든든한 파트너와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수소경제 분야 사업 협력이 더욱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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