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전문가 이한준 LH 사장 취임…“270만호 주택공급 성공적 수행”

입력 2022-11-14 16:04:45 수정 2022-11-14 16: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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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이한준 사장(오른쪽)이 임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11일 정식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 행사는 생략하고 사내 게시판에 취임사를 게재해 취임 의지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 실현’의 취지로 오는 15일 첫 공식일정으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또 이후 수도권 공공주택 현장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점검을 바로 실시할 예정이다.

LH는 “이  사장이 40여년간 공공과 민간, 학계에서 전문경영인과 학자로 활약한 도시·주택 및 교통 전문가”라고 소개하고 “도시와 주택에 대한 전문성과 현 정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부의 270만호 주택공급 정책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LH의 혁신을 완수하고,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LH의 비전을 제시하는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270만호 주택공급 목표 달성 등 LH 역할의 성공적 수행 △재무건전성 제고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지속가능한 LH 구축 등을 포부로 밝혔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 해소 등 고품질의 임대주택 공급,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 주거서비스 제고로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 예방과 소셜-믹스(Social Mix)를 강화할 것이라 강조했다.

LH는 이 신임 사장 체재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3기 신도시 건설·관리운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외에도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및 모빌리티 혁신, 탄소중립 등 미래 인구·사회 변화에 대비한 도시·교통·주택공급 정책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임직원을 향해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들께 보답하자”며 “LH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일부 직원의 일탈로 국민신뢰를 저버려 대다수 임직원들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켰다”며 “LH 임직원들이 그간의 과오를 바로잡고 국민을 위해 다시 힘껏 봉사할 수 있도록 LH에 대해 다시 한 번 애정과 믿음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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