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로컬SME 마케팅 돕는 ‘플레이스 쿠폰’ 100만 다운로드 기록

시간 입력 2022-11-11 14:19:17 시간 수정 2022-11-11 14:19:17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네이버 플레이스쿠폰 이미지 <출처=네이버>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자사 ‘플레이스 쿠폰’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는 로컬SME가 직접 발행한 쿠폰을 사용자가 다운로드 하면서, 로컬SME와 잠재고객 간 연결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서 서비스 되는 ‘플레이스 쿠폰’은  SME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이다. 

네이버는 예약, 주문 등 SME 실무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솔루션’에 더해, 작년부터 ‘마케팅 솔루션’ 라인업도 늘려가고 있다. 

플레이스 쿠폰 역시 SME가 손쉽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솔루션’의 일환으로 올해 9월 출시됐다.

SME는 ‘신규고객 유치’나 ‘단골고객 관리’ 등 목적에 따라 플레이스 쿠폰을 발급하고, 이를 내 가게 스마트플레이스 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다. 내 가게의 혜택소식을 받고 있는 사용자에게는 ‘톡톡 마케팅 메시지’ 기능을 활용해 직접 쿠폰을 보낼 수도 있다. 쿠폰을 다운로드한 사용자는 가게를 방문하거나 네이버로 예약,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약 두 달 간 2만여 로컬SME가 플레이스 쿠폰을 발행했다. 쿠폰 발행을 진행한 업종은 ▲헤어샵 ▲네일샵 ▲식당 ▲스포츠시설 ▲학원 ▲장소대여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발급된 쿠폰의 종류 역시 ‘첫 방문 고객 10%할인’이나 ‘재방문시 서비스 음료 증정’ 등으로 다양해, 각 SME가 각자의 니즈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혁상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리더는 “플레이스 쿠폰이 출시된 후 두 달 만에 백만 번의 사용자 호응을 얻었다는 것은 플레이스 쿠폰이 로컬SME가 내 가게를 홍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로컬SME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경청하고 솔루션을 연구·개발해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이 활용성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