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정부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최고등급 `A` 달성

한국서부발전 나주 본사 전경.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지난 8일 정부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 심사 결과, 최고등급인 'A'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2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로 국민의 안전·건강 및 정부의 핵심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의 재난 안전 상황을 종합 진단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141개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 방비를 진단했다. 서부발전의 경우 태안·평택·서인천 발전본부들이 각각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돼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7월 행안부에서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335곳을 평가해 발표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정상가동능력 위험요소 발굴,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중점위험관리체계를 운영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예측불허 재난 상황에서도 전력공급에 대한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서부발전의 재난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국민의 안전권까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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