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 선보여…“내년 초 정식 서비스”

입력 2022-11-07 17:55:58 수정 2022-11-07 1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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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 <출처=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이하 스토브)는 영상, 음성, 채팅을 두루 사용해 온라인상에서 모임을 갖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을 선보이고 CBT(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피풀은 놀이를 의미하는 '플레이(Play)'와 사람이 모이는 양상을 의미하는 '풀(Pool)’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즐거움을 찾아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기존의 유사 플랫폼들이 화상 회의 등 비즈니스 미팅에 중점을 두었다면, 피풀은 이름이 뜻하는 바처럼 취미, 일상, 여가 등재미 요소에 힘을 실었다.

피풀은 여러 가지 증강 현실 필터를 적용해 자신의 모습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중세 기사, 탐정, 도둑 등은 물론, 악마나 우주인 콘셉트 역시 가능하다. 단순히 꾸미는 것을 넘어 아바타를 등장시킬 수도 있다. 스마일게이트 유명 지식재산(IP)인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나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를 활용한 여러 가지 아바타가 준비돼 있다. 아바타들은 유저의 모습을 인식해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입을 벌려 얘기한다. 대화방 배경을 3D·2D 가상화면으로 바꾸거나 다양한 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다.

유저 편의성도 높였다. 모임 특성과 시간·장소에 따라 룸모드·홀모드 등 맞춤형 대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화면과 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기존 유사 플랫폼과 달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번 CBT에서 선보이는 피풀은 PC웹 버전으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이용할 수 있다. CBT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피풀 사이트를 방문해 서비스 체험을 신청하고,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4자리 접속코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접속코드를 발급받은 호스트가 초대한 유저는 별도 로그인 없이 접속이 가능하다.

스토브는 CBT 기간 다양한 자기계발·취미 커뮤니티와 협업해 피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검증할 계획이다. 피풀을 활용한 ‘온라인 요가온’ 실시간 요가 클래스, 토크 콘서트가 마련돼 있으며 대교의 온라인 독서 커뮤니티 플랫폼 ‘빡독’과의 협업도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생생한 유저 의견을 청취하고, 피풀의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토브는 CBT 기간을 거쳐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내년 초에는 피풀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피풀은 이용자의 목적에 따라 다방면으로 이용 가능한 다기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각각의 개성으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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