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3분기 영업익 135억…분기 사상 최대  

시간 입력 2022-11-07 11:00:27 시간 수정 2022-11-07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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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325억원, 전년 대비 26% 증가
글로벌 대형 고객사 비중 확대로 안정적 사업기반 구축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분기(115억원)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6% 늘어났다.

회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석유화학 분야의 시황이 악화되고 가전 및 생활용품 분야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수용도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글로벌 대형 고객사들의 판매비중을 확대해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한 것이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고 봤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등 수요위축이 예견되는 사업환경이지만 탄소중립, 친환경차량, 의료용제품, 고기능성 전기전자제품에 적용될 고부가 소재와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미래혁신을 창출해가는 핵심소재기업으로 계속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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