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이태원 사고 부상자·유가족 대상 ‘의료비 지원 안내상담센터’ 운영

시간 입력 2022-11-04 16:55:24 시간 수정 2022-11-04 1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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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사옥.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4일 이태원 사고 피해를 입은 부상자 및 희생자 유가족, 현장현장 구조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이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안내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센터는 사고 및 현장 구조 활동 중 직접적으로 발생한 부상 또는 질병에 대한 의료비 상담, 사고로 숨진 유가족을 위해 심리‧정신적 질환 치료 검사 및 치료비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상담 대상자는 이번 사고로 의료비가 발생했거나 진료 예정 중인 부상자, 유가족 등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접수‧등록된 자에 한한다.

상담센터는 공단 상황대책반 내 4개 팀,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상담이 필요한 해당자는 공단 상황대책반 상담센터 전화번호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강도태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부상자 및 사망자 유가족 등이 의료기관에서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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