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울주군, 스마트팜 연료전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2-11-04 16:53:06 시간 수정 2022-11-04 1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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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울주군청에서 스마트팜 연료전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는 이순걸 울진군수(왼쪽 네번째), 장필호 한국수력원자력 신사업본부장(왼쪽 다섯번째) 및 한수원·울주군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4일 울주군과 스마트팜 연료전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이날 울주군청에서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울주군 서생면 일원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유리온실에 연료전지 열을 공급하기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울주군과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열 공급 모델의 국내 최초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할 방침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할 경우 온실 운영비의 40%를 차지하는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의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팜과 연료전지를 연계한 사업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울주군과 협력해 수소융복합 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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