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유의종목 지정 ‘위기’…장현국 “상장폐지 가능성 없어”

입력 2022-11-02 16:31:11 수정 2022-11-02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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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 개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출처=위메이드 기자간담회 영상 갈무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 코인이 거래소 에서 상장폐지 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선언했다. 이같은 발언은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와 소통하고 있고, 충분한 소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거래소들과 당사의 제1 책무는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그런 면에서 상장 폐지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믹스는 지난달 27일 업비트 등 4개 거래소로부터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위믹스가 제출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시장에 상세한 내용을 알리는 것이 분기 중에 있다 보니 다소 미흡했다”며 “위믹스가 옮겨지기 전에 공지하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대표는 위믹스 바이백 시행 계획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바이백은 유통량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과 물량을 사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장 대표는 “단기적으로 미봉책을 펴면 오늘은 넘어갈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과 생태계가 성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메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 등으로부터 총 66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투자금은 게임 및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개발비와 마케팅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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