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SNS 서포터즈’2기, 5개월 활동 마치고 해단식

제2기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에서 제작한 우수 사례 홍보물의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28일 오후 ‘제2기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서포터즈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인천공헝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단식에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제2기 SNS 서포터즈 팀원들이 참석했다.

제2기 서포터즈는 지난 4월 29일 20명 인원으로 발족했다. 이들은 인천공항 관련 SNS 콘텐츠를 제작, 홍보하는 대학생 활동단으로 지난 9월까지 인천공항의 다양한 장소와 정보를 취재·홍보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항공수요가 회복하는 최근까지 관련 홍보 콘텐츠를 314건 제작했으며, 이 콘텐츠들의 조회 수를 57만회 이상 끌어올렸다.

공사는 활동기간 서포터즈가 제작한 게시물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법 강의 △인천공항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항공분야 취업·진로 멘토링 △해외 기획취재 기회 등을 제공하겠단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많은 국가들의 국경이 다시 열리며 국민 여러분의 항공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서포터즈 여러분이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발휘해 이런 분위기를 한층 띄워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공항, 여행과 관련된 유익하고 재밌는 홍보 게시물 제작 및 배포를 통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국내외 SNS 사용자들과의 소통 및 홍보활동을 위해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SNS 채널 7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해 3월 제3기 SNS 서포터즈가 모집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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