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미주 韓 식품 기업·협회와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논의

시간 입력 2022-10-27 23:52:18 시간 수정 2022-10-27 23: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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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세번째) 및 미주 한국 식품 기업 및 관련 협회 대표들이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논의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지난 26일 미주 한국 식품 기업 및 관련 협회와 만나 한국 식품의 미국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aT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춘진 aT 사장을 비롯한 정정우 해태USA 대표, 지준섭 NH농협무역 대표 그리고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임종택 회장을 만나 대미 K-Food 진출 현황 설명 및 논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진 사장은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K-푸드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미 김치 및 K-푸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소를 위해, 모든 세계인이 동참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한편 aT에 따르면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 규모는 지난 9월 기준 총 12억6000만달러(1조86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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