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英 문화부 장관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부산엑스포 홍보 나서

시간 입력 2022-10-21 10:52:19 시간 수정 2022-10-21 10:52:19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20일(현지시간)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오른쪽)이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을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해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0일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영국 런던 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장관을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양측은 영국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5G 이동통신,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전 사장은 영국에서 통신 사업자 보다폰과 협력 중인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여기에 사용된 가상화 기지국 등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삼성전자는 보다폰의 5G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전 사장은 이번 접견에서 2030 부산엑스포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