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업무·산업 시설 모두에 최적화”…LG전자, 공간 맞춤형 공조 솔루션 제안

시간 입력 2022-10-18 16:48:38 시간 수정 2022-10-18 1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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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2’ 참가
씽큐 앱 연동한 각종 기기 작동 체험 기회도 제공

LG전자의 휘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 <사진=LG전자>

LG전자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토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8~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HARFKO) 2022’에서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제안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270㎡(약 81.7평) 규모의 큰 부스를 꾸린 LG전자는 목재와 식물을 활용해 도심 속 열섬 효과를 방지하고,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조경 ‘수직 정원’을 콘셉트로 제시했다. 수직 정원은 건물 외벽이나 내부에서 식물이 수직으로 자라게 조성한 정원이다.

전시 부스에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비롯해 주거, 업무, 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공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구현됐다.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해 공기 청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원형 시스템 에어컨 등 상업용 공조 제품과 인버터 스크롤 칠러,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 등 산업용 제품 등도 함께 전시됐다.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과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 에어컨의 내부 구조, 환기 시스템의 공기 흐름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연출된 것도 특징이다.

이에 관람객은 키오스크와 태블릿으로 LG 씽큐 앱과 연동한 주거용 환기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에어로타워 등을 직접 작동해볼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토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하프코 2022는 ‘디지털 혁신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냉동·냉장 및 공기 조화 분야 최첨단 솔루션과 신기술이 총출동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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