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홍은택 카카오 대표, 서비스 장애 사과…“즉시 전원 공급은 어려워”

입력 2022-10-15 22:16:57 수정 2022-10-15 2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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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왼쪽)와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 <출처=카카오>

카카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5일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오늘(15일)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음, 카카오 T,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고 계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들은 현재까지 장애가 지속되고 있다.

두 대표는 “현재 화재 진압은 완료됐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데이터센터에 즉시 전원을 공급하기 어려워 장애 해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백업시스템 부실 논란과 관련해서는 “카카오는 모든 데이터를 국내 여러 데이터센터에 분할 백업하고 있으며, 외부 상황에 따른 장애 대응을 위한 이원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직후, 카카오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이원화 조치 적용을 시작했다”면서도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 곳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해당 조치를 적용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카카오 측은 전원 공급 재개 시 2시간 내에 전체 서비스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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