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I 전문 기업 가우스랩스,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 모집

시간 입력 2022-10-11 14:00:41 시간 수정 2022-10-11 14: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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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우스랩스>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가우스랩스는 서울과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우스랩스는 SK하이닉스가 출자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2020년 8월 설립한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AI 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이다. 반도체 장비의 센서 데이터와 웨이퍼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활용해 미측정 웨이퍼에 대한 공정 성능을 예측하는 AI 기반 SW 솔루션 PANOPTES VM(가상 계측)을 오는 1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인턴 모집 분야는 △머신 러닝·데이터 사이언스 △컴퓨터 비전·이미지 프로세싱 △AI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다. 지원 직무에 따라 코딩 테스트 및 면접 전형을 거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가우스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11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올해 12월 말부터 9주간 서울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학기 중인 3월부터는 파트타임 근무를 통해 지속해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종료 후 우수한 근무자를 선발해 약 8주간 실리콘 밸리 인턴십 기회 제공과 함께 부대 비용의 일부(항공편, 숙소 비용)를 가우스랩스에서 지원한다.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실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기술 역량을 가진 가우스랩스 구성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더욱 성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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