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3분기 영업익 228억원…전년 대비 31.5% 감소

입력 2022-10-07 20:11:16 수정 2022-10-07 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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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효율성 강화 등 통해 성장 도모 계획

한진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사진제공=㈜한진>

㈜한진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7016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5% 감소했다.

한진의 주력인 택배사업 부문에서 쿠팡 물량이 빠져나간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쿠팡은 지난 6월 한진에 위탁했던 물량 약 720만개 중 300만개를 자체 배송으로 전환했다. 한진은 다만 신규 고객사 유치, 간선·허브 운영 최적화 등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물량과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택배사업은 홈쇼핑, 특화시장 등 신규 고객 유치 활동 강화와 주요 고객사 밸류체인 확대·자동화 설비 도입 등 운영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유통·컨테이너 육상운송 신규 물량, 중량물 외항선의 대형 프로젝트 물량 유치와 함께 컨테이너 터미널 하역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한진은 하반기에도 대형 유통 고객 물류 효율화 제안을 통한 신규 유치 확대, 의약품 수배송 시장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신항 내 종합물류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인천 글로벌 물류센터(IGDC·ICN Global Distribution Center) 개장 등 물류 인프라 확충과 IT 투자 확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성 강화 및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적절한 투자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내재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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