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의 '풀스윙',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런치 모니터 지정

시간 입력 2022-09-27 18:27:42 시간 수정 2022-09-27 1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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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우즈가 본인이 직접 기술 개발에 참여해 만든 '풀스윙 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가 직접 기술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스포츠 시뮬레이터 ‘풀스윙 키트 (Full Swing KIT)’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식 런치 모니터로 지정됐다.

이에 경기에 참여하는 국내외 선수들은 ‘풀스윙 키트’를 사용해 ▲볼 스피드 ▲비거리 ▲방향성 등에 대한 분석을 체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 우승상금 대회 중의 하나로 수많은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풀스윙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말 한국에서 출시 예정인 풀스윙 런치모니터를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투어 프로선수들에게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풀스윙은 1986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멀티스포츠 시뮬레이터를 생산한다. 풀스윙은 PGA투어, 각종 골프 채널, 탑 골프스윙 스위트의 공식 시뮬레이터 파트너이기도 하다. 

풀스윙 이용자들은 페블비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 등 80개 이상의 세계 최고 챔피언십 골프 코스를 역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을 골프 뿐만이 아니라 야구, 족구, 배구, 럭비 등 13개 이상의 스포츠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런치모니터는 타이거우즈가 직접 기술개발에 참여했다. 이는 프로선수 및 일반 골퍼들에게 수준급의 스윙데이터와 실시간 볼 피드백을 제공한다. 핵심은 특허 받은 고속 카메라와 적외선 광파기술을 결합한 ‘듀얼 트래킹 기술’이다.

또한 런치모니터는 아이패드 정도의 크기로 휴대성이 좋다.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즉각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팀 풀스윙은 PGA투어 선수인 타이거우즈를 비롯해 저스틴로즈,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데이, LPGA 선수인 브룩 핸더슨, NBA의 스테프 커리, KPGA 코리안 헐크 정찬민 선수가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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